목포시립교향악단 8일 시민문화체육센터서 특별 연주회
2015-05-06 11:24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목포시립교향악단이 8일 오후 7시 30분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가정의 달 기념 특별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가족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친근한 곡들로 구성됐다.
이번 무대는 메조소프라노 문혜경, 소프라노 임혜선, 테너 정병주가 ‘어머님이 가르쳐주신 노래’, ‘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등을 선보인다.
새소리와 장난감 악기들의 소리가 즐겁고 명랑하게 조화를 이룬 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과 ‘밤의 세레나데’, ‘나팔수의 휴일’이 연주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6일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깊이 있는 감상이 될 수 있도록 곡에 대한 해설이 곁들여져 온 가족이 쉽게 클래식에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