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H공사, 12일 마곡산업단지 투자설명회
2015-05-05 16:21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서울시와 SH공사는 오는 12일 오후 서울시청 본관에서 마곡산업단지 입주 투자설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마곡산업단지에는 정보와 나노, 바이오, 친환경, 의료 등 첨단산업 관련 연구개발(R&D) 업종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입주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분양가가 수도권의 기존 산업용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가 관통하는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점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올해 말까지 분양계약을 체결할 경우 재산세와 취득세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현재 마곡산업단지는 우선·일반분양을 통해 전체 면적 72만9485㎡ 중 57%가 분양됐으며 68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