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오린 연출: 오현창, 장준호) 82회에선 옥분(정영숙 분)이 자신의 집에 온 안하영(김빈우 분) 일행을 냉대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김지석(박윤재 분)은 제임스를 데려와 달라는 옥분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다. 제임스는 김지석과 안하영이 7년 전 연애하던 시절 생긴 아이로 안하영은 옥분의 강요로 김지석과 헤어진 후 제임스를 혼자 낳아 길러 왔다.

안하영은 이에 대해 불안해 했지만 김지석은 “그 고통까지 내가 다 끌어안을게”라며 “너 제임스 엄마로 인정받게 만들 수 있어”라고 자신했다.

이에 김지석은 제임스와 안하영을 함께 집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옥분은 제임스만 품에 안고 “손님으로 오신 분이니까 편히 쉬게 해드려라”라고 말한 후 방으로 들어갔다.

안하영의 이모가 “왜 우리가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느냐”고 화를 내자 김지석은 “시간이 지나면 할머니도 나아지실거다”라며 “그냥 편하게 계시라”고 말했다. 불굴의 차여사 불굴의 차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