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백조의 호수'등 발레 공연

2015-05-04 09:49
9일 열린마당에서 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공연..무료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오는 9일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2015 박물관 문화향연’ 국립발레단의 스페셜 갈라 <발레이야기> 공연을 선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기며 관람할 수 있게 준비한 행사다.

국립발레단의 스페셜 갈라 공연 <발레이야기>는 총 6개의 갈라 공연을 선보인다.

차이코프스키 특유의 우아함이 묻어나는 아다지오(Adagio)에 맞춰 순백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백조의 군무 <백조의 호수>를 비롯하여 공기 요정 실피드와 인간 제임스의 비극적인 사랑을 소재로 한 낭만발레의 대표적인 작품 <라 실피드>, 여성 무용수의 절도 있지만 우아함이 묻어나는 춤과 남성 무용수들의 힘과 패기가 돋보이는 춤으로 캐릭터 댄스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라 바야데르>를 만나볼수 있다.

  또한, 공연 전 해설자가 미리 작품 소개를 해 보다 쉽게 발레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15 박물관 문화향연>은 10월 17일(토)까지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모두 29개 단체가 참여해 28일에 걸쳐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www.museum.go.kr / www.theateryong.or.kr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