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부전동 일원에 축산테마파크 조성
2015-05-03 10:44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가 부전동 일원에 축산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축산테마파크는 8만9207㎡(약2만7,000평)에 올해부터 2018년까지 134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시설로는 ‘축산체험 복합센터’와 농․축산물 판매를 위한 ‘로컬푸드 테마관’, ‘민속 다목적공연장’, ‘(소)달그림자 쉼터’등이 들어선다.
시는 동물을 주제로 한 ‘동물 조각공원’과 ‘사계절 썰매장’, ‘우마차 길’ ‘조경쉼터’ 등도 친환경적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추경에서 축산테마파크 기본계획과 지장물 보상비, 부지 정비를 위해 2억3700만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더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축산자원을 토대로 한 테마공원 조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여행객들에게 축산체험과 교육, 휴식, 레저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