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 다문화․북한이탈주민 Bicycle Dream 행사

2015-05-02 09:1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가 2일 오전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자녀와 함께 Bicycle Dream 행사를 진행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우리사회에 소외된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자녀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전거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및 북한이탈주민가정 20여 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 안전교육, 안양천 7km 라이딩, 자전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권 서장은 “다문화·북한이탈주민 자녀 Bicycle Dream 행사를 통해 경제적 약자로 살아가고 있는 이들 가정이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