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최시원 한류스타 '인증', 홍콩 마담투소 입성한다
2015-05-01 16:08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글로벌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최시원이 명백한 한류스타로 자리잡았음을 입증했다.
최시원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홍콩 빅토리아피크에 위치한 마담투소 박물관에서 팬들이 환호를 받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열린 한류존 오픈식 한국 대표로 참석한 것. 최시원을 보기 위해 몰려든 중화권 팬들로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홍콩 마담투소 한류존은 기존에 입성한 한류스타 배용준, 김수현, 동방신기, 2PM의 닉쿤 등 밀랍인형을 함께 모아 전시하는 공간이다. 시원 밀랍인형도 현재 제작 중으로 입성이 예고된 상태다. 명실상부한 한류스타임이 입증된 것.
꿈이 현실이 된 기쁨은 사진과 함께 적힌 멘트에서도 엿보였다. 최시원은 "고마워요 마담투소, 5월에 홍콩에서 다시 만나요"라는 메시지로 마담투소 입성에 대한 고마움을 재차 전달했다.
한편, 최시원은 최근 지진희와 함께 중국 영화 '적도'에 출연, 한국 국가정보요원으로 열연했다. 장쉐요우(張學友·장학우) 등 중화권 스타도 대거 등장하는 영화 '적도'는 지난달 30일 중국에서 개봉됐으며 한국 개봉은 이달 28일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