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박하나,유서에“우울증으로 힘들었다.장례식 치르지 마라”
2015-04-30 21:38
장화엄(강은탁 분)은 백야가 바다에 투신해 자살했다는 말을 듣고 즉시 백야가 투신자살한 속초 바다가로 갔다. 속초 바다가에는 이미 경찰들이 와서 백야의 투신자살에 대해 수사하고 있었다. 장화엄은 육선중(이주현 분)으로부터 백야가 남긴 유서를 건네받고 필체가 백야의 필체임을 확인했다.
백야의 유서는 장화엄과 육선중, 서은하(이보희 분), 조장훈(한진희 분)이 모두 읽었다.
그 유서엔 “우울증으로 힘들었어요. 나 찾지 마세요. 내 마음만은 알아줘요. 오빠가 잠든 바다에서 편히 쉬고 싶어요”라고 쓰여 있었다.
애초 예고편엔 유서에 “미안해요.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어요. 할머니와 사모님이 외국 나가 살라고 했어요”라고 쓰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지만 이것은 장화엄의 할머니인 옥단실(정혜선 분)과 어머니인 문정애(박혜숙 분)의 상상이었다.
옥단실과 문정애는 백야의 죽음에 죄책감에 시달리면서도 백야에게 출국을 강권한 사실을 어떻게 감추느냐를 고민했다.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