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제주도 먹방 여행 떠나볼까? 중문 흑돼지 맛집 ‘아리랑’

2015-04-30 19:20

[사진=제주도 흑돼지 맛집 '아리랑']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5월 관광주간을 맞아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국내관광의 메카 제주도는 이맘때면 관광객으로 붐빈다.

날씨 좋은 5월, 제주도로 먹방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필수 리스트에 넣는 것은 바로 제주도 대표 향토 음식 흑돼지다. 그 가운데 제주 흑돼지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제주 중문 흑돼지 맛집 ‘아리랑’이 최근 블로거들 사이에서 인기다.

모범음식점 지정 마크로 안심 먹거리 인증을 받아 신뢰할 수 있는 제주 중문 맛집 ‘아리랑’은 ‘엄선된 재료와 신선한 먹거리로 고객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생각하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당일 도축고기만을 사용한다는 원칙을 지키며 신선하고 질 좋은 흑돼지를 판매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제주흑돼지모둠이다. 목살, 오겹살, 항정살, 미추리, 흑돼지 수제 소시지로 구성돼 흑돼지의 다양한 부위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기를 구울 때마다 기름이 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닥트시설은 기본, 다른 집에서 볼 수 없는 몇몇 장치가 눈길을 끈다. 먼저 숯불 옆에 쌀뜨물을 담아놔 고기기름이 튀는 것을 자연스럽게 막고, 식빵조각으로 기름기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깔끔하고 즐거운 식사를 돕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계절의 여왕 5월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청정자연과 맛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제주도로 힐링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