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포토골프] 프로골퍼 앤서니 김, 라스베이거스 나이트클럽에 나타나
2015-04-30 11:35
프로 포커선수 릭 샐러먼과 함께 있는 장면 카메라에 포착돼…‘메이웨더-파키아오’ 복싱경기 관전 여부는 미지수
한때 미국PGA투어에서 유망주로 손꼽혔다가 3년여째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는 재미교포 앤서니 김(30)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미국 USA투데이와 골프다이제스트는 30일 “앤서니 김이 라스베이거스의 옴니아 나이트클럽에서 프로 포커선수인 릭 샐러먼과 함께 있는 장면이 인스타그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부상 등을 이유로 2012년 5월 웰스파고챔피언십을 끝으로 일절 투어 대회에 나서지 않고 있다. 그 이후 현재까지 투어에 복귀할 지, 복귀한다면 언제 할 지 등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지에서는 “앤서니 김이 부상과 관련해 받은 수천만달러의 보험금 때문에 투어에 복귀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보도한 적이 있다.
앤서니 김이 3일 열리는 ‘세기의 복싱 대결’ 메이웨더-파키아오의 경기를 보기 위해 라스베이거스에 왔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