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원재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2015-04-30 10:38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과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015년 자원재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원재활용 우수사례(재활용 DIY 우수작품)’의 공모부문은 대학생을 포함한 성인부와 중·고등학생을 위한 학생부로 나눠 실용부문, 예술창작부문 2개부문을 시상한다.
출품자격은 국내 거주 중학생 이상이면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관사인 (사)에코언니야에서 우편, 방문, 이메일(ecouniya@naver.com)로 접수하며 홈페이지(ecosister.or.kr)를 통해 출품지원서 소정양식 1부를 내려받아 작성해 각 부문별 활용사례 작품사진 2장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8월 10일 부산시청 및 에코언니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작품의 수준에 따라 해당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수상작은 국내·외에 발표된 적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만일 국내·외 공모전에 수상한 적이 있거나 모방 및 표절로 인정되는 경우, 기타 지적재산권 등 법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 등 결격 사유가 있을 시 수상이 취소된다. 수상작품 시상금은 총 1300만원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자원 재활용 우수사례 수상작품’은 자원순환의 날 행사(9월 4일) 시에 전시된다. 행사 이후는 장소를 옮겨 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9월 18일까지 전시한 후 구·군에서도 순회 전시를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자원재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의 출품자격을 올해는 부산시민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하고 총 1300만원의 시상금을 마련했다”면서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하며 공모전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