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출산장려금 확대 시행
2015-04-30 09:5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출산장려금을 확대시행 한다.
시는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7월부터 둘째자녀 출산가정에 대해서도 30만원을 출산장려금으로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7월 1일 이후 출생하는 둘째자녀를 둔 가정으로서 부부중 어느 한쪽이 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에 해당돼, 출산일로부터 12월개월 이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 시장은 “인구감소는 국가경쟁력에 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지원금 신설이 아기의 울음소리가 늘어나게 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