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13회예고] 김희선, 계란 세례에도 굳건 '1인 시위'
2015-04-29 21:17
29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예고편에서는 1인 시위를 하는 강자(김희선)의 모습이 예고됐다.
이날 강자는 상대가 “대통령이라도 상관없다”며 학교 앞에서 부실공사를 중단하라는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이어 고복동(지수)은 학교 앞에서 시위하는 강자에게 사람들이 계란을 던지자 몸을 던져 강자를 보호했다. 이를 본 오아란(김유정)은 “아줌마들이 뭔데 우리 엄마한테 그래요! 아저씨가 죽였잖아요!”라며 소리쳤다.
한편 박진호(전국환)가 등장해 “강수찬(박근형)을 꼬꾸라트릴 진짜 키는…”이라는 말을 하며 정치 비자금 장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박노아(지현우)는 가정방문이라는 명목으로 홍상복(박영규)의 집에 들어갔다. 노아는 상복의 집에 숨겨져 있는 정치 비자금 장부를 몰래 찾기 시작했고, 이때 홍상태(바로)가 들이닥쳐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 상복이 오아란을 은밀한 곳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를 본 상태는 상복에게 “오아란한테 지금 무슨 짓 하려는 거냐고요!”라는 말을 했고 대답 없는 상복에게 화가 난 상태는 오토바이로 방문을 뚫고 들어가 “오아란한테까지 그러면 저 진짜 안 참습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안동칠(김희원)은 오진상(임형준)을 만나 대뜸 “당신 마누라하고 이혼해라”라고 말했고 이에 당황한 오진상의 모습도 그려졌다. 이어 강자는 오진상을 향해 “내가 당신하고 아란이 지킬 거야”라는 말을 했지만 오진상은 “내가 당신을 못 지켜!”라고 소리져 강자를 당황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