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2015 코리아 랩' 성료…흄후드 등 안전장비류에 관심 쏠려

2015-04-29 18:21

[사진제공=퍼시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퍼시스가 '제 9회 국제연구∙실험기자재 및 첨단분석장비전(코리아 랩 2015)'에 참가했다.

'코리아 랩'은 이화학, 바이오생명공학, 환경, 나노분야의 실험 및 연구분석분야 신기술, 신제품을 소개하는 국내 대표 전문 전시회로, 올해 250여개 기업이 참가해 4일간 550여개 부스를 운영했다.

퍼시스는 참가기업 중 최대규모(약 108㎡)의 부스를 설치, 실험실 시스템 가구와 실험장비류를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흄후드와 밀폐형 시약장, 안전캐비닛과 같은 실험실 안전장비류 위주로 전시되었다. 최근 안전사고들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주의가 높아진 현상을 반영한 것이었다.

흄후드는 실험시 발생되는 유해물질(황산, 질산 등 산류와 유해가스)을 정화, 배기시키는 기기로서 퍼시스의 흄후드는 일반 흄후드와 달리 인체감지 센서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인체감지 유무에 따라 자동으로 풍속 조절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퍼시스의 실험실 전문 시스템 가구 LF-2 시리즈는 이전보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사양을 선보였다. 연구특성 및 목적에 따라 실험실 공간을 가장 효율적인 방안으로 구성할 수 있는 퍼시스의 대표 실험실 가구다. 최근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차병원 종합연구소 등에 납품한 사례를 포함해 다양한 기업체와 병원, 학교 등의 연구 공간 구성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