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페스티벌 2015’ 개막, 무협·중기청, 한류상품 중기관 구성
2015-04-30 11:00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30일 개막한 글로벌 창조축제인 ‘C-페스티벌 2015’의 부대행사로 이날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류우수상품 중소기업관’(K-Wave Brand Shop)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류상품 중소기업관은 화장품, 미용기기, 생활용품, 가정용품 관련 한류상품을 제조, 수출하는 우수 중소기업 50개사를 선별하여 구성했으며 C-페스티벌 2015 행사를 통한 주요제품의 홍보, 브랜드 이미지 제고 뿐 아니라 현장에서 참관객들이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참가기업 및 관련 소비재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영국에 기반을 둔 세계적 유통기업 TESCO, 중국유통 1위 뱅가드 등 7개국 19개사 빅바이어를 초청해 1대1 수출상담회를 이틀간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빅바이어와 참가기업간 135건의 수출상담 매칭을 통해 B2B 수출거래알선을 추진했다.
장호근 무협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마이스 관광특구로 지정된 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 C-페스티벌 2015 축제기간 동안 한류 우수상품 기업들의 B2C, B2B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류우수상품의 홍보, 소개 뿐만 아니라 글로벌 빅바이어와의 심도있는 수출상담으로 향후 수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