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센트럴파크' 내달 분양…수요자 문의 잇따라

2015-04-29 14:42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센트럴파크 투시도 [자료제공=우미건설]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지난 16일 정부가 '산업단지구조 고도화 사업'을 최종 승인, 구미 등 산업단지들의 고도화 사업에 청신호가 켜짐에 따라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센트럴파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산업단지구조 고도화 사업은 국고와 함께 민간자본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산업단지의 입주업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연구센터·체육시설 등 연구개발 인프라와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것이다.

지난해 혁신산단으로 선정된 구미, 반월시화, 창원, 대불, 부평주안 등 산업단지 5곳이 상종가를 나타내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산업단지 인근은 과거엔 공해 등 부정적인 인식이 많았으나 환경규제 등을 강화하고 관리하면서 이 같은 인식이 사라졌다"며 "경제적으로 구매력 있는 수요가 많아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이들 산업단지를 배후에 둔 아파트의 분양을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로 미루어 봤을 때 구미국가산단 2~4단지 인접 지역에 위치한 우미건설이 짓는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센트럴파크'의 가치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업체 측은 분양을 앞두고 수요자들 문의가 잇따르는 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분양에 나서는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경북 구미시 산동면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4블록에 전용면적 59, 84㎡ 등 모두 1558가구가 건립된다.

인근에는 국가산단 5단지(하이테크밸리)가 조성 중에 있어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또 확장단지 중심부에 위치해 중심상업시설이 가깝고 단지 옆에는 초교 예정 부지, 인근에는 고교 예정부지가 있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 게스트하우스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