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교통 요지 '서울역'에 문 연다

2015-04-29 11:44
스타우드호텔의 국내 최초 포포인츠 브랜드로 5월 1일 그랜드 오픈
100년 전통의 신세계조선호텔 운영 노하우 담긴 호텔

[사진=기수정 기자]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사장 성영목)이 오는 5월 1일 스타우드의 국내 첫 포포인츠(Four Points) 브랜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총지배인 이병천/ 이하 포포인츠 서울 남산)을 국내 최고의 교통 요지인 서울역 앞 동자동에 오픈한다.

포포인츠는 주체적인 여행자(Independent Traveler)를 위한 호텔이라는 콘셉트로 현재 30개국에서 약 200여개의 호텔을 오픈한, 스타우드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신세계조선호텔은 1914년 철도호텔로 서울 소공동에 개관한 조선호텔(現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을 모태로 한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서비스 기업으로, 1978년 부산 비치호텔(現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오픈 후 외식, 오피스 위탁 운영, 면세 사업을 진행해 왔다.

포포인츠 서울 남산은 신세계조선호텔의 3번째 호텔이자, 새로운 100년을 맞아 처음으로 오픈하는 호텔이다.

공항철도, KTX, 지하철 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중심 서울역 앞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해 있으며 트윈시티타워 지상 19층부터 30층까지 총 6030m² (연면적 1만9899m²)에 342 객실과 부대 시설로 올 데이 다이닝(All-day dining) 이터리(The Eatery), 바(The bar), 피트니스 클럽, 미팅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오는 5월 중 환승게이트가 정식 오픈하면 서울역 12-1번 출구와  연결돼 더욱 편리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병천 총지배인은 “주체적인 소비를 하면서 더 이상 고객을 연령, 수입, 직위 등으로 타겟을 나누는 것은 무의미해졌다. 이제 여행자가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호텔 선택이 이루어지는 시대”라고 밝히며 “포포인츠가 제시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은 전통과 도전을 추구하는 신세계조선호텔과 가장 부합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스타일을 가진 여행자를 위해 포포인츠 서울 남산은 위치, 브랜드 선정부터 인테리어, 메뉴, 서비스까지 콘셉트에 맞추어 만들어졌다. 

포포인츠 서울 남산은 특히 국내 최고의 교통 요지 '서울역'에 위치해 있어 시내의 정부청사, 기업 본사 등지까지 10~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공항철도, KTX, 지하철을 통해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부산까지는 3시간, 세계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까지 1시간 이내 거리다.

남대문 시장, 고궁, 백화점, 마트 등 주요 관광 및 쇼핑 인프라에도 접근성이 좋다. 포포인츠 서울 남산은 주중에 시청, 명동, 광화문을 잇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한편 포포인츠 서울 남산은 오픈을 기념해 특가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에 시그니처 클럽 샌드위치 2인권을 준비해 준다. 판매 기간은 5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가격은 16만4000원(세금 봉사료 별도)이다. 02-6070-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