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8일 방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2회에선 고은별(김소현 분)의 10년지기 소꿉친구인 한이안(남주혁 분)이 이은비(김소현 분)에게 기습 포옹을 하는 장면이 전개됐다.

이날 한이안은 고은별을 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병원으로 갔다. 병원에서 한이안은 병원 로비에서 커피를 사고 나오는 이은비를 발견하고 이은비가 고은별인 줄 알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은비는 다른 환자와 부딪히면서 지갑을 떨어트렸다. 한이안은 이은비의 지갑을 줍고 “으이그”라고 말하며 건네줬다.

이은비는 한이안에게 “고맙다”며 자신의 병실로 향했다. 한이안은 자신을 모르는 척 하는 행동에 의아해하며 이은비를 따라갔다.

한이안은 복도에서 이은비에게 “야! 고은별”이라며 외쳤다. 이은비는 당황해하며 “사람 잘못 보셨다”며 뒤돌아섰다. 한이안은 마음 속으로 ‘네가 한 발 물러난다면 난 한 발 다가서겠다’고 다짐했고 은비에게 한걸음에 다가가 기습 포옹을 했다.

이에 따라 한이안과 이은비 사이에 러브라인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후아유-학교2015’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영된다. 후아유-학교2015 후아유-학교2015 후아유-학교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