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응답했다 도미노피자"

2015-04-29 03:39
도미노피자, 노라조 광고 요청 뮤직비디오에 처음으로 화답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가수 노라조의 광고구걸이 도미노피자에게 제대로 먹혔다.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 대표 오광현)는 가수 노라조가 제작한 광고 요청 뮤직비디오에 최초로 화답하는 CM송을 온에어 했다고 28일 밝혔다.

노라조는 최근 공식 유튜브에 ‘CM송을 불러보자’라는 제목으로 신곡 ‘니팔자야’를 개사한 뮤직비디오를 업로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각종 브랜드와 제품명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광고주들에게 일명 ‘광고 구걸’을 하는 메시지를 담아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도미노피자는 노라조가 뮤직비디오에서 언급한 업체 중 처음으로 화답하며 노라조와 함께 신제품 CM송을 제작해 이날 온에어했다.

‘니 피자야-먹어죠’라는 타이틀로 시작하는 CM송은 ‘니팔자야’ 노래를 개사해 도미노피자의 신제품인 호박고구마 피자를 소개하고 있다. 광고구걸에 첫번째로 화답한 도미노피자에 대박 기운을 전한다는 메시지와 신제품 도우와 토핑 소개 및 주문 방법까지 설명하며 노라조 특유의 유쾌함과 흥겨움을 담아냈다.

CM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미노피자 노라조 CM송 대박이다”, “노라조, 정말 CM송 부르다니 도미노피자 발빠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미노피자 CM송’ 광고 영상 풀버전은 도미노피자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ominostory)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