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김해지사, '김해지역 산업단지 협력 콘퍼런스' 개최
2015-04-28 17:19
-김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애로 공동해결 추진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지사는 28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에서 '김해지역 산업단지 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김해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경상남도, 김해시, 산단공 및 기타 기업지원기관들이 상호 협력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세 가지 세부행사로 개최됐다. 첫 번째 행사는 김해지역 산업단지 클러스터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한 '김해지식융합기계미니클러스터(회장 박성기 유진금속공업(주) 대표이사) 총회', 두 번째 세부행사로는 김해지역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정부·지자체, 대학, 지원기관이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김해지역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마지막으로 경남도와 여러 지원기관들이 기업의 애로를 직접 듣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업애로 해소 및 규제 완화를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산단공 김해지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축된 기업지원네트워크를 통해 김해지역 산업단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지원플랫폼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김해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에 기업지원센터를 건립해 기업 지원 및 근로자복지시설 등의 유치를 통해 골든루트산단을 산업, 기술, 문화가 융합하는 혁신산업단지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