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배당주 두 토끼 잡는 ‘KTB 배당플러스찬스펀드’

2015-04-28 15:29

[사진=KTB투자증권]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KTB투자증권의  ‘KTB 배당플러스찬스펀드(채권혼합)’는 투자 가치가 높은 배당주와 중대형 공모주 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금리변동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국공채 중심의 안정적인 채권을 이용해 분산 투자 한다.

배당주 포트폴리오는 세 기준으로 구성된다. 첫째 배당 및 자사주매입 등 주주에게 기업이 창출한 가치를 환원하고 있는 기업, 둘째 한국 경제 및 사업구조 변화에 따른 가치 성장이 가능한 기업, 끝으로 기업의 내재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 돼 있는 기업이다. 세 가치 포인트에 근거한 배당주를 선정해 코스피 평균 배당수익률을 초과하도록 구성하는 것이 원칙이다.

공모주 투자도 전망이 밝다. 2014년 말 삼성SDS, 제일모직 등 대형 기업공개(IPO)가 성공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올해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KTB 배당플러스찬스펀드는 IPO 규모 1000억원 이상의 중대형급 중 성장성이 높고 우량한 종목의 IPO에 주로 참여한다.

공모주 투자 결정 역시 엄격한 절차를 거쳐 공동 의사결정으로 이뤄진다. 투자대상 1차 선정 후 투자운용회의와 담당매니저의 심층분석이 진행된다. KTB자산운용 및 외부 리서치를 활용한 철저한 기업 분석과 가치 평가를 통해 투자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동시에 투자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운용전략을 가지고 있다.

현재욱 KTB투자증권 영업추진팀장은 "하나의 펀드로 두 가지 스타일의 투자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특히 최근 시장의 관심으로 떠오르는 중대형 IPO 종목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펀드 보수를 보면 클래스 A형이 선취수수료 0.5%, 신탁보수 연 1.0%를 받는다. 클래스 C형이 받는 신탁보수는 연 1.4%다. KTB투자증권을 비롯한 15개 증권사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제한사항은 없다. 90일 미만 중도 환매 시에는 모든 클래스 동일하게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