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관광주간 100배 즐기는 방법!
2015-04-28 09:24
한국관광공사는 본격적인 봄 관광주간을 맞아 관광주간 홈페이지(http://spring.visit
korea.or.kr)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지역별 관광주간 대표 프로그램과 실속있는 할인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전북 관광주간 아날로그 생생장터, 충북 힐링 스파투어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마련한 관광주간 대표 프로그램은 봄 관광주간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다.
에버랜드 리조트, 이마트, 홈플러스, 고양HiFC프로축구단 등 4개 민간기업, 600여개 할인업체가 추가로 참여, 총 19개 민간기업, 약 3,600개 업체에서 폭넓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한옥 800여 채가 옛 숨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전북 전주한옥마을에서는 볼거리, 즐길거리는 물론 먹을거리까지 풍성한 장터를 열고 관광객을 맞는다.
생생장터에서는 전북 14개 시․군의 로컬 푸드 및 지역 특산품을 저렴하게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쇼핑의 즐거움과 함께 통기타 연주, 마술쇼, 판소리, 비보이 등 신나는 공연도 연일 이어진다.
최근 들어 한옥마을 내에서 한복을 입고 구석구석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 행사기간 동안 가족, 연인 등과 함께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맵시를 뽐낼 수 있는 ‘한가족 한복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5월 2일 보름 전날 저녁 전주한옥마을의 운치를 느끼며 야간관광과 역사투어를 함께 할 수 있는 ‘한옥마을 달빛기행’ 프로그램에 참가한다면 또 다른 모습의 한옥마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전주한옥마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옥마을 달빛기행은 경기전 경내와 한옥마을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행사로 한복을 입은 사람들만 참여를 할 수 있고, 참가자들은 한지로 만든 등불을 손에 들고 달빛기행을 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 및 연인, 단체 및 개인 여행객들은 한국관광공사 전북협력지사에 미리 신청(063-237-4763)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조선왕실의 마지막 황손인 이 석 선생님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두 차례 개최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운영하는 관광두레 부스에서는 보석 만들기, 한지, 도자기 공예 등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충청북도에서는 열차를 타고 떠나는 생생한 농촌체험과 지친 몸에 휴식을 줄 수 있는 스파 투어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관광주간 기간 동안 충북 관할 철도역을 이용해 농촌 체험을 즐기면 체험비를 50% 할인 받을 수 있다.
대전에서는 유성구의 특화 관광자원인 온천을 활용한 야외온천 족욕체험 등 힐링온천 가족체험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대구에서는 시티투어와 모노레일을 연계한 스탬프투어가 준비돼 있다. 김광석길, 앞산전망대 등 대구의 주요명소를 구석구석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수도권 유일의 섬 관광자원을 보유한 인천에서는 직접 잡아 요리해볼 수 있는 섬마을 체험 프로그램 ‘삼시세끼’와 인천 대표 섬을 탐방할 수 있는 ‘10島10色’, 대한민국 최초의 등대, 팔미도 등대에서 가족과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아빠와 등대여행’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