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테크노파크, 제6대 원장으로 김기홍 씨 내정

2015-04-27 18:16
2015년 제1회 임시이사회 개최

포항TP는 27일 오전 포항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1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김기홍 씨를 원장으로 선임하는 안을 최종 의결했다. [사진=(재)포항테크노파크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제6대 원장으로 김기홍 씨를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포항TP는 이날 오전 포항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포항테크노파크 이강덕 이사장을 비롯한 포항상공회의소 윤광수 회장 등 이사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제1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김기홍 씨를 원장으로 선임하는 안을 최종 의결했다

김기홍 신임원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승인을 얻은 후 최종 확정되며, 임기는 3년이다.

김 원장은 서울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본부장 및 집행임원, 포스코에서 사업화추진반장을 역임하고 현재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기홍 포항TP 원장 내정자는 “지역혁신거점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정립하겠다는 목표아래 지역발전을 리딩하는 Think Tank 기능 확대, 지역특성을 강화할 수 있는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의 유치 추진,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 새로운 시스템 발굴 및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