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억만장자의 선행, 자비로 지진피해 지원 "제발 안전하길"
2015-04-28 00:01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네팔 억망장자가 대지진 피해 지원에 나서 화제다.
26일(현지시간) 네팔의 억만장자로 유명한 비놋 차드하리 차드하리그룹 회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3곳의 구호소 위치와 연락처를 올린 후 "제발 안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차드하리 회장이 지원하는 구호소는 라간켈 포카리 바스바리 등에 설치돼 네팔 대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구호 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5일 발생한 네팔 지진으로 사망자는 33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수천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구조가 이뤄지고 있어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