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콘코리아, 무선기능 탑재한 고막형 파워 보청기 '리아' 출시
2015-04-27 16:52
업그레이드 된 이니윰 센스 칩셋 탑재로 선명하고 맑은 소리 조절 가능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덴마크 청각 솔루션 전문기업 오티콘코리아가 111년의 기술력이 응집된 경제형 보청기 '리아'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리아'는 이니윰 칩셋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신호처리 칩셋인 '이니윰 센스(Inium Sense)' 칩셋을 탑재했다. 따라서 초기에 보청기 소리를 조절할 때, 이용자가 선호하는 소리를 직접 선택해 맞춤 조절이 가능해 본인에게 꼭 맞는 선명하고 맑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한 무선 기능을 탑재한 고막형 파워 보청기로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액세서리(스트리머 프로)만 갖추면 전화통화나 영상통화, 음악청취 등 디지털 음향기기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원활하게 청취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고막형 보청기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기능이기 때문에, 외관을 중요시하는 착용자들에게 매우 희소식이 되고 있다.
리아는 난청이 심한 보청기 이용자들에게도 보청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난청 이용자들은 귓속형 타입의 보청기의 소리가 부족한 경우가 많았는데, 리아 보청기는 고출력의 리시버 100을 선택할 수 있어 출력 문제로 귀걸이형 보청기를 사용했던 고객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다.
오티콘코리아 관계자는 "리아 보청기는 노년층과 젊은층 등 전 연령대에게 모두 적합한 보청기다. 경제적인 가격에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청취 환경을 제공하며 오티콘이 오랫동안 쌓아온 최고의 기술력이 집약된 경제형 보청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 60여개의 오티콘보청기 전문 프리미엄센터를 방문하면 무료 청력테스트 및 보청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오티콘 보청기 대리점 확인 및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oticonshop.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