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포르쉐 코리아가 국내 10번째 포르쉐 센터인 포르쉐 센터 광주를 지난 24일 오픈했다.

포르쉐 공식 딜러사인 3P 모터스가 운영하는 포르쉐 센터 광주는 광주의 중심지인 상무지구에 자리하고 있다. 상무지구는 광주의 대규모 계획도시로, 주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수입차 전시장들이 밀집해 있어 광주 내 새로운 수입차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포르쉐 센터 광주는 상무지구로 진입하는 상무대로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포르쉐 센터 광주는 총 면적 2626.62㎡(약 800평)로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다. 1층과 2층의 전시 공간에는 총 9대의 포르쉐 모델을 전시할 수 있다. 2층에는 포르쉐의 익스클루시브 전용 피팅 라운지가 있어 고객들이 외장 컬러 칩과 내장 마감재, 가죽 등 포르쉐만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인 익스클루시브 옵션을 직접 경험하며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지하 1층에 위치한 워크숍에서는 일일 7대, 월 최대 40대까지 정비가 가능하다.

포르쉐 코리아 김근탁 대표는 “수입차 전시장들이 밀집되어있는 상무지구에 호남 지역 최초로 포르쉐 센터를 오픈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광주는 물론 호남 지역 고객들에게 포르쉐만이 제공할 수 있는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