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도서관,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
2015-04-27 11:39
판화미술, 어렵지 않아요! “홍선웅의 한국판화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계양도서관(관장 이진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수행 기관에 선정되어, ‘인천의 예술가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성인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첫 번째 강좌는 「한국근대판화사」의 저자이자 인천 지역 판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홍선웅 작가의 강연으로 <한국판화사>라는 주제로 총 3차시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1.고대 판화의 역사, ▲2.근현대 판화의 역사, ▲3.강화 문수산 공방 현장 답사로 1, 2차시는 이론 강의, 3차시는 현장 답사 시간을 마련하여 판화미술의 이론 뿐 아니라 판화제작과정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강연 일자는 5월 13일(수)과 20일(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며, 탐방 일자는 5월 30(토) 9시부터이다.
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27일부터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직접방문(안내데스크 및 어린이열람실) 또는 전화(☎540-4400, 540-4469~70)로 신청하면 된다.
계양도서관 이진경 관장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판화미술이란 주제에 대해 직접 제작과정에 참여해 봄으로써 판화미술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홈페이지(www.gyl.go.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열람실(☏540-4469~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