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도서관, ‘청춘열정 인문학’특강 운영

2017-02-14 14:38
도서관에서 만나는 인문학 첫 번째 ‘청춘열정 인문학’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계양도서관(관장 이진경)에서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인문학 프로그램 일환으로 첫 번째, 「청춘열정 인문학」특강을 계양구 관내 군부대와 협력하여 군장병을 대상으로 오는 28일(화)부터 3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춘열정 인문학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적은 군인들에게 인문학 강좌를 지원하여 군 복무기간 동안 인문 도서 읽기를 통해 전역 후 복학이나 사회진출을 대비하는 유용한 자기성찰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28일(화) 김시천 교수의 ‘강호(江湖)에 사는 지혜에 관하여’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3월 14(화) 신상훈 교수의 ‘유모가 이긴다’, 4월 17일(월) 유근용 작가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독‧기‧행’강연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인천계양도서관, ‘청춘열정 인문학’특강 운영[사진=인천계양도서관]



 28일(화) 운영하는 김시천 교수의 ‘강호(江湖)에 사는 지혜에 관하여’는 도서관 계수나무홀에서 진행하며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15일(수)부터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또는 계양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계양도서관 이진경 관장은 “더불어 행복한 지역생활공동체 조성을 위해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생활기관을 방문하여 기관 생활자의 특성을 반영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의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