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과태료 체납, 무보험 및 정기검사 미필 차량에 대한 차량 번호판 영치

2015-04-27 11:11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 교통행정과에서 지난 23일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의 일환으로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동두천시에서는 자동차관련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60일 이상 체납한 경우, 의무보험 미가입 및 정기검사 미필 자동차에 대해 차량 번호판 영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된 과태료를 완납하면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으며,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는 필히 보험을 가입하여야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공매, 분할납부, 신용카드를 통한 납부 등 다각적인 체납자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 활동을 통해 체납액을 일소하고,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체납처분으로 과태료 체납 사전차단 효과 및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