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 스티브잡스 조지클루니등 온다..'마담투소' 서울 상륙
2015-04-27 10:52
5월1일부터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유명배우등 20점 전시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정말 사람같은 인형'으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세계적인 밀랍인형 전시인 마담투소 (Madame Tussauds)가 서울에 상륙한다.
1835년 설립된 마담투소 (Madame Tussauds)는 세계 최고의 밀랍인형 전시이자 영국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 중 하나다. 지난 200년 동안 마담투소는 방문객들에게 마치 마법과 같은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마담투소에 자신을 본 딴 인형이 전시되는 것은 세계적으로 사회적인 위치와 업적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세계적인 전시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멀린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 오는 5월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특별전시한다.
마담투소에서 전시되는 밀랍인형은 하나 당 평균 제작비가 약 2억5000만원선으로 알려졌다. 20명이 넘는 스튜디오 아티스트들이 3개월 이상 머리카락 한 올까지 직접 심어서 완성된다.
이번 마담투소 서울에는 전시품과 방문객 사이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없어 유명인사와 나란히 서거나 포옹을 하는 등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자신의 손 모양을 직접 밀랍에 본 뜨는 기회를 제공하는 ‘왁스 핸드’ 체험도 할수 있다. 관람료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