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박인비·김효주·백규정, 미국LPGA투어 공동 18위로 마쳐

2015-04-27 08:44
‘스윙잉 스커츠 LPGA클래식’ 합계 1오버파 기록…프레셀 선두, 리디아 고·헨더슨 2위 달려…장하나·양희영은 6위로 대회 종료

 

박인비(오른쪽)와 김효주가 미국LPGA투어 스윙잉 스커츠LPGA클래식에서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KLPGA 제공]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박인비(KB금융그룹), 4위 김효주(롯데)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레이크 머세드GC(파72)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LPGA투어 ‘스윙잉 스커츠 LPGA클래식’에서 공동 18위로 경기를 마쳤다.

두 선수는 나란히 4라운드합계 1오버파 289타를 기록, 경기가 진행중인 오전 9시20분현재 신인 백규정(CJ오쇼핑) 등과 함께 18위에 자리잡았다.

모건 프레셀(미국)은 15번홀까지 중간합계 9언더파로 선두를,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고보경)과  ‘무명’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각각 16번홀과 15번홀까지 7언더파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신인 장하나(비씨카드)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양희영과 함께 6위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