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남인천지사 수급자봉사단 시각장애인 어르신과 짝꿍되다
2015-04-27 08:47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용길)에서는지난 24일 시각장애인 어르신과 국민연금 남인천지사 수급자봉사단 짝꿍되기 프로젝트 『내 나이가 어때서 짝꿍되기 딱좋은 나인데』 진행의 시작으로 “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짝궁만나기”를 진행하였다.
국민연금공단 남인천지사(지사장 정풍희)는 2009년 부터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흰지팡이의날 행사, 재가시각장애인을 위한 김장김치 나누기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 2012년도 부터는 월 2회 시각장애인들의 산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짝꿍만나기는 국민연금 남인천지사 소속 수급자 봉사자들과 시각장애인 어르신간의 친밀감 형성을 통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당일 진행에는 짝꿍되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국민연금 수급자봉사단과 시각장애인 어르신 및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국민연금 남인천지사 관계 직원 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김용길 관장은 “길을 떠날 때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으나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으니 만큼 새로운 벗을 만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며, 서로간의 이해와 배려로 활동하기”를 당부하였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수급자봉사단과 시각장애인 어르신이 짝꿍이 되어 뚝딱이 짝꿍(공예활동), 나들이 짝꿍, 생활의 짝꿍(일상생활 프로그램)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