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주니어, 스포츠 아동브랜드로 거듭난다
2015-04-26 10:13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랜드의 아동브랜드 이랜드주니어가 브랜드네임과 콘셉트, 타깃 고객 등을 모두 바꾸고 스포츠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랜드그룹은 아동브랜드 이랜드주니어를 스포츠 라이선스 브랜드 '몰티(MOLLTI)'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랜드는 2012년부터 스포츠 아동복 시장조사를 통해 고객 분석 및 상품 준비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1년 간의 테스트 운영을 통해 상품 검증을 마쳤다. 몰티를 아동사업부가 아닌 뉴발란스와 아웃도어 SPA브랜드 루켄이 있는 스포츠 사업부에 배치함으로써 스포츠 브랜드의 전략을 이어 받아 전문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첼시 등 유명 해외 축구 구단들과 공식 라이선스를 체결해 10대가 선망하는 스포츠 스타들의 트렌디한 스타일의 상품들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