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015 협력사 채용박람회’ 울산대서 개최
2015-04-24 17:35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후원한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24일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현대·기아자동차 54개 주요협력업체가 참가한 채용박람회는 지난달 25일 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창원, 광주에 이어 네 번째로 울산에서 개최 됐는데 캠퍼스 내에서 개최된 것은 울산대학교가 유일하다.
채용박람회에서는 협력사 소개 및 상담부스가 운영됐다. 부대행사로는 △취업컨설팅 △면접이미지 컨설팅 △무료 이력서 촬영 등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도 같이 제공했다.
윤갑한 현대차 사장은 개막식에서 “상시적 우수인재 확보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채용박람회를 마련했다"며 "협력사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청춘들이 꿈을 키우는 대학에서 채용박람회가 열려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년실업과 동반성장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시도 일자리 확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