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여성복 브랜드 데일리스트 론칭…포트폴리오 강화 나선다
2015-04-23 14:37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웰메이드가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신규 브랜드인 데일리스트를 론칭한다.
웰메이드는 의류, 잡화, 액세서리 등 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편집숍 형태의 패션 전문 유통 브랜드. 현대인의 생활 전반에서 필요한 패션 아이템을 한 곳에서 찾아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원스톱 멀티 쇼핑'을 기본 콘셉트로 두고 있다.
세정은 지난 2013년 기존 인디안 매장을 유통 브랜드인 웰메이드로 전환하면서 입점 브랜드만의 독립적인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신규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상품 카테고리를 다각화 해왔다.
여름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일 데일리스트는 트렌드에 민감한 3040 여성 타깃의 브랜드로 클래식한 테일러링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클래식한 캐주얼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웰메이드 사업부는 올해 전국 380여개의 웰메이드 매장 중 앤섬이 입점한 300여곳의 매장 중 여성복의 니즈가 큰 200여 곳에 데일리스트를 추가 입점시킨다. 앤섬과 데일리스트 상품 비중은 7:3으로, 데일리스트 입점을 통해 웰메이드 내 여성복 매출이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