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중남미 국가와 ‘사이버보안 협력 연대’ 꾸린다
2015-04-23 14:33
페루·니카라과·코스타리카와 업무협약 체결…한국형 정보보호 모델 확산 목적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사이버공격 및 침해사고 심각성에 대한 전 세계의 공동대응을 촉구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범국가적 협력체인 ‘사이버보안 협력 연대(CAMP)’ 구성을 본격 추진한다.
23일 KISA에 따르면, CAMP는 국가간 사이버전으로 확대되고 있는 사이버공격에 실질적이고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다.
참여국들 간 사이버보안 관련 정책 및 취약점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침해사고 탐지 및 분석 기술지원 등으로 협력활동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KISA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페루,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3개국에서 페루 국방고등교육원(CAEN), 니카라과 정보통신우정부(TELCOR) 등과 사이버보안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페루 국가안보국방청(SEDENA)·국회 과학기술혁신위원회, 니카라과 중남미 ICT교육센터(CEABAD), 코스타리카 과학기술통신부(MICIT)·정보통신협회(CAMTIC)와도 논의를 통해 향후 상호협력 추진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
KISA 측은 이번 협력으로 최근 사이버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남미 지역에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및 보안컨설팅, 시범실증사업 등 패키지화된 한국형 정보보호 모델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ISA는 앞으로 중남미 국가에 이어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협력 수요가 높은 중동·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CAMP 참여를 유도하고 오는 7월 한국에서 CAMP 준비모임을 개최해 내년 초 CAMP를 공식 발족할 계획이다.
백기승 KISA 원장은 "중남미, 중동 등 주요 거점지역과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 정보보호 모델의 글로벌 진출과 우리나라의 사이버보안 분야 국제적 주도권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KISA에 따르면, CAMP는 국가간 사이버전으로 확대되고 있는 사이버공격에 실질적이고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다.
참여국들 간 사이버보안 관련 정책 및 취약점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침해사고 탐지 및 분석 기술지원 등으로 협력활동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KISA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페루,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3개국에서 페루 국방고등교육원(CAEN), 니카라과 정보통신우정부(TELCOR) 등과 사이버보안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페루 국가안보국방청(SEDENA)·국회 과학기술혁신위원회, 니카라과 중남미 ICT교육센터(CEABAD), 코스타리카 과학기술통신부(MICIT)·정보통신협회(CAMTIC)와도 논의를 통해 향후 상호협력 추진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
KISA 측은 이번 협력으로 최근 사이버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남미 지역에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및 보안컨설팅, 시범실증사업 등 패키지화된 한국형 정보보호 모델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ISA는 앞으로 중남미 국가에 이어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협력 수요가 높은 중동·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CAMP 참여를 유도하고 오는 7월 한국에서 CAMP 준비모임을 개최해 내년 초 CAMP를 공식 발족할 계획이다.
백기승 KISA 원장은 "중남미, 중동 등 주요 거점지역과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 정보보호 모델의 글로벌 진출과 우리나라의 사이버보안 분야 국제적 주도권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사진 오른쪽)과 올란도 까스티요 니카라과 정보통신우정부 장관(사진 왼쪽)이 22일(현지시간) 니카라과 정보통신우정부 장관 접견실에서 한-니카라과 사이버보안 협력 MoU 체결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S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