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국민안전처,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 협약 체결

2015-04-23 11:09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국IBM은 국민안전처와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 협약식을 열고 ‘기업재해경감활동(비즈니스연속성관리)’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 및 공공기업의 다양한 역량을 활용해 안전캠페인, 안전교육 등 정부시책에 부합하는 과제별 안전문화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한국IBM을 포함해 총 15개 기업 및 단체가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 프로젝트에 참가하며, 외국계 참가 기업은 한국IBM이 유일하다.

한국IBM에서는 중소기업 10곳을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재난대응 및 관리 수행에 대한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기업재해경감활동 정립을 위한 ‘기업재난관리표준’ 관련 권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글로벌테크놀로지(GTS)에서 4주간 3명의 재해복구(Resiliency)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제프리 로다 한국IBM 사장은 “IBM의 전문성을 활용해 한국 사회의 안전문화 확산 운동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IBM이 보유한 글로벌 선진 사례 및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의 재해경감활동 및 비즈니스연속성관리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