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강은탁,박하나 이간질 백옥담에 분노표출“그런 말하면 안되죠”

2015-04-22 22:08

MBC '압구정백야' 동영상 [사진 출처: MBC '압구정백야'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32회(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에선 장화엄(강은탁 분)이 가족들에게 백야(박하나 분)와 결혼할 것임을 통보하면서 백야와 식구들을 이간질한 육선지(백옥담 분)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장화엄은 육선지에게 “야야 만나서 할머니랑 어머니가 정삼희(이효영 분)한테 나랑 야야 사이 갈라놓으란다고 했다고 말했냐?”고 추궁했다.

육선지가 당황하며 부인하려하자 장화엄은 “삼희한테 들었다”며 “그런 말하면 안 되죠”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방송된 압구정백야 130회에서 장화엄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한 정삼희으로부터 백야가 사실은 자기를 위해 거짓으로 정삼희와 연애하는 척 했고 육선지가 백야와 장화엄의 식구 사이를 이간질했음을 알게 됐다.

결국 장화엄은 육선지 때문에 백야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고 그 동안 엄청난 고통에 시달렸던 것이다. 이로 인해 장화엄은 육선지에 대해 분노가 최고조에 달했다. 더구나 육선지는 극중에서 장화엄의 동생인 장무엄(송원근 분)의 아내로 장화엄의 가족이기도 하다.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