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BM, 국민안전처와 비즈니스 연속성 고나리 지원
2015-04-22 15:57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한국IBM이 국민안전처와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펼친다.
22일 한국IBM은 국민안전처와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 협약식을 갖고, 기업재해경감활동(비즈니스 연속성 관리)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 및 공공기업의 다양한 역량을 활용하여 안전캠페인, 안전교육 등 정부시책에 부합하는 과제별 안전문화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IBM를 비롯 총 15개 기업과 단체(10곳, 공기업 2곳, 협회 3곳)가 참여한다. 외국계 기업으로선 한국 IBM이 유일하다.
비즈니스연속성관리(BCM: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란 기업이나 조직이 각종 사고, 재난으로 사업이 중단됐을 때 핵심 기능을 한정된 시간 내에 재개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구축, 운영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재해대응 역량이자 경영시스템이다.
현재 미국 기업의 96%, 영국 기업의 48%, 일본 기업의 49%가 비즈니스연속성관리 계획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금융권은 컴플라이언스의 일환으로 비즈니스연속성플랜(BCP)이 구축되어 있지만, 비금융권의 경우 비즈니스연속성플랜 구축 사례가 매우 적은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