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안원, 승강기 법정교육 수준 높아진다

2015-04-22 13:55
-K.E-safe교수단 위촉 내부 50명, 외부 8명

승안원 장진모안전기술이사가 K.E-safe 교수단이 위촉식을 마치고 교수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박낙조)은 승강기 법정교육의 수준향상과 교육 수요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할 K.E-safe교수단(승강기법정교육 전담강사)을 재구축해 21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K.E-safe교수단은 승강기 전문지식과 실무경험, 강의역량을 두루 갖춘 내․외부 강사진을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내부강사 50명과 외부강사 8명을 선발했다.

승안원은 위촉장 수여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들 K.E-safe교수단은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및 동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승강기안전관리자 교육주기(3년) 신설 및 유지관리기술자 교육과정 세분화 등으로 법정교육 횟수가 연간 200회에서 540회로 늘어남에 따라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각 지원에서 실시하는 승강기안전관리자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승안원 장진모 안전기술이사는 "승강기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요구가 날이 갈수록 커진다"며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효율적인 승강기 관리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과 강의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