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내선, 웹 체크인 이용해 스마트한 여행 하세요”

2015-04-22 09:24
집에서 공항으로 출발 전 웹 체크인 하면 탑승수속 완료
출발 24시간 전부터 1시간 전까지 이용 가능

제주항공, “인터넷과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여행하세요”…제주항공 승무원이 QR코드로 인쇄된 인터넷(모바일) 탑승권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주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집에서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웹 체크인(Web Check-In)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행기 탑승을 위한 수속을 미리 마쳐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여행할 수 있다.

22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2013년부터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웹 체크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로그인 후 웹 체크인을 클릭한 뒤 원하는 구간과 탑승객 이름을 선택한 후 희망하는 좌석을 배정받은 다음 체크인 버튼을 누르면 된다.

짐이 없는 승객은 QR코드가 인쇄된 인터넷(모바일)탑승권과 신분증을 지참해 비행기 출발 20분전까지 보안게이트를 통과하면 된다. 수하물이 있는 승객은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짐을 부치고 탑승구로 가면 된다.

웹 체크인은 공항에서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원하는 좌석을 미리 배정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출발 24시간 전부터 1시간 전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혼자 여행하는 어린이, 애완동물 동반, 비상구 좌석 사전구매 승객, 유아를 동반한 경우 등 직원의 확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과 할인 티켓을 구매한 고객은 이용할 수 없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