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수입차중고부품, 이제 모바일로 구매하자

2015-04-22 08:12
인선모터스, 차 중고부품 종합 쇼핑몰 파츠모아 오픈

[인선모터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 휴대폰 앱을 활용한 자동차 중고부품 종합 유통 쇼핑몰 ‘파츠모아’가 22일 공식 오픈하면서 누구든지 품질 좋은 중고부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파츠모아는 전국 200개 이상의 폐차장과 부품 공급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차종에 대한 중고부품, 타이어, 배터리, 재제조부품의 조회, 판매, 배송 서비스를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으로 제공하게 되며, 수입차를 포함한 자동차 중고부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경우 파츠모아 웹사이트(www.partsmoa.co.kr) 또는 모바일 앱(www.partsmoa.co.kr/mobile/) 접속할 경우 손쉽게 조회를 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으며, 전국 협력 정비업체에서 저렴한 가격에 장착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파츠모아를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인선모터스 관계자는 “품질보증, 환불보장, 무상교환을 통해 그간 중고부품 구입을 망설였던 소비자가 품질 좋은 중고부품을 값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최근 국내외 자동차부품 제작사들과 단종부품 공급을 위한 긴밀한 업무협조도 가시화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공학회 손상차 및 AS평가회 위원장인 하성용 교수는 “파츠모아의 경우 올해 안에 약 100만개 이상의 중고부품을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향후 소비자가 차 중고부품을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하고, 특히 “자동차 제작사가 떠안고 있는 단종부품 유통문제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