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미세먼지 교육·홍보단 발대식 개최

2015-04-22 07:58
학생·주부·직장인 등 계층별 맞춤형 미세먼지 방문교실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국민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하고 실천적인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고자 ‘미세먼지 교육·홍보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21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기환경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10명에게 미세먼지 교육·홍보단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송형근)은 21일 오후 3시 청사 세미나실에서 ‘미세먼지 교육·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제공=수도권대기환경청]



미세먼지 교육․홍보단은 학생, 주부,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위해성,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방법 등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미세먼지에 민감한 어린이, 노인 등을 우선적 대상으로 하며,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동영상 등의 시청각자료 활용, 미세먼지 대응요령 및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법 실습 등으로 각 계층이 이해하기 쉽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교육을 받기 위한 장소와 시간의 제약없이, 미세먼지 교육을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 형태로 운영한다.

송형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미세먼지 교육․홍보단 운영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이해와 대응요령 습득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대기환경의 중요성도 인식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세먼지 교육·홍보단이 실시하는 상반기 미세먼지 방문교실 교육수요 결과 약 100개 단체가 신청하였으며, 교육만족도 결과를 참고하여 추후 하반기에는 더 많은 단체가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