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앵그리맘' 촬영장에 밥차+커피트럭 보내…김희선과 우정 과시

2015-04-22 07:23

[사진 제공=더잭키찬그룹코리아]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글로벌 스타 성룡이 '앵그리 맘' 촬영장에 밥차를 선물하며 김희선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21일 성룡은 김희선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 촬영장에 깜짝 밥차와 커피 트럭을 선물했다. 이날 현장에는 성룡이 키우고 있는 아이돌그룹 JJCC가 일일 배식 도우미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을 비롯해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성룡의 배려에 감동했다. 촬영의 피곤함을 잊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한 끼 식사를 즐겼다.

한편 김희선과 성룡의 우정은 2005년 영화 '신화-진시황릉의 비밀' 출연을 계기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성룡은 지난해 자신이 주최한 자선콘서트 'Jackie Chan 2014 Peace & Love & Friendship'에 한국 여배우로는 유일하게 김희선을 공식 초청하기도 했다.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는 '앵그리 맘'은 오늘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