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재난현장 가상체험 훈련

2015-04-21 16:35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21일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안전문화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재난현장 가상체험 훈련을 벌였다.

이날 훈련은 보라매안전체험관 프로그램을 활용한 체험위주로, 지진체험(리히터 규모 7.0의 지진), 태풍체험(초속 30m/s의 강풍과 300m/h의 비를 동반한 태풍), 화재체험(노래방), 교통사고체험 (버스,지하철), 4D영상관(쇼핑센터붕괴사고) 체험으로 분류된다.

훈련에 참가한 주무관은 “수동적인 이론교육이 아닌 실제체험훈련이라 교육효과가 더 좋았고, 가상상황을 통해 실제상황 발생시 정확한 대처법을 숙지했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을 수료하고 나면 서울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체험증이 발급되며, 교육지원청에서는 훈련이수자들에게 체험훈련수기를 작성토록 함으로써, 피드백을 통한 안전문화 의식 확산에 더욱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 교육장은 “이번 재난현장 가상체험을 통해 “안전전문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재난사고에 대한 대처방법 숙지로 재난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의식을 고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