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명령 에이미, 과거 연인관계 검사에 1억원 빌린 이유는? "XX하기 위해"
2015-04-21 11:3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에이미가 출국명령 집행정지 신청을 했지만 기각된 가운데, 과거 연인관계였던 검사에게 1억원을 빌린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부유한 것으로 알려졌던 에이미는 현직 전모 검사에게 별도로 1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키웠다.
당시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았던 에이미는 자신을 수술한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최모 원장을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요구했다. 이에 최 원장은 에이미에게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을 해주고, 기존 수술비와 부작용에 따른 추가 치료비 등 1500만원을 전검사에게 건넸다.
논란이 거세지자 에이미는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 직접 출연해 "1억원은 전 검사와 나의 동반 유학을 위한 비용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일 서울중앙지법은 에이미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출국명령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