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세계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 2014/15 대회개최

2015-04-21 11:13

▲군산시청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세계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 2014/15대회가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동안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 대회는 13개국 300여명의 임원 및 선수가 출전하여 남녀 레구 이벤트(3인 1조)경기로 세계랭킹 8위이내 국가들이 경기를 치르게 되어 있어 흥미 있고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31일 문동신 군산시장과 대한세팍타크로 고석구 협회장과 세계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차질없는 대회일정 소화를 위하여 경기장 시설과 숙박시설 점검, 자원 봉사등 대회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참가국 선수단, 심판, 기술위원들이 도착하여 23일 오후 3시에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동안 격렬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는 말레지아 최대방송사인 ASTRO의 스포츠 전담자회사인 ASV(Asia Sports Venture)에서 전 경기를 스타TV를 포함 14개 지상파 방송국을 통해 아시아권을 포함 전세계 80개국 이상 위성중계방송을 하게 되어 미디어를 통한 군산시 및 새만금 홍보 효과와 동남아 국가와 스포츠 외교 기반을 조성하게 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에서는 이번 대회가 군산에서 개최 되도록 기여한바 있고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어린이행복도시 군산시와 한국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세계에 널리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세팍타크로 경기가 다소 생소하지만 동남아 국가에선 최고의 스포츠경기로 각광을 받고 있는만큼 군산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