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 질병모니터 요원 위촉

2015-04-21 10:20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1일 감염병 예방·확산방지를 위한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위촉 및 교육”실시 했다.

이날 시 보건소는 의료기관, 학교, 산업체 집단급식소, 사회복지시설 등에 종사하는 보건관리자 192명을 대상 「2015년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감염병이 지구온난화와 세계화 등으로 새로운 종류가 발견되고 여러지역에 걸쳐 수시 발생 되는 등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하고 감시체계를 구축하고자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을 위촉하게 됐다는 것.

위촉된 요원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민홍보 △ 의심 환자 조사 △ 각종 전염성질환 유행상태를 파악 보건소에 신고하는 일을 맡는다.

또 이날 이의준 경기도 감염병 역학조사관을 초빙 질병정보모니터 활동요령을 비롯 감염병 신고기준, 발생동향, 예방 및 대처방법 등에 대해 교육도 실시했다.

조 시장은 위촉식에서 “질병정보모니터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강과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