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성남~장호원간 도로건설공사 1공구 임시개통

2015-04-20 10:59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31만 시민의 숙원사업인 성남~장호원간 도로건설공사 1공구 미개통구간이  23일 오후 임시개통 된다.

임시 개통되는 구간은 광주시 초월읍 쌍동교차로부터 성남시 대원분기점 14.6km 구간이다.

성남~장호원간 도로건설공사는 사업비 1조 6천 554억원을 들여 오는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성남시 여수동부터 이천시 장호원읍까지 자동차전용으로 개통되는 도로다.

이번 개통으로 지난 2012년 9월 임시 개통한 성남 도촌동 섬말교차로~광주시 직동교차로 4.8km(1공구)와 2013년 4월 임시 개통한 광주 태전 교차로~광주 초월읍 쌍동교차로 5.7km(2공구)가 연결된다.

한편 이번 임시개통으로 출퇴근시간대는 물론 주말에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는 3번 국도의 교통체증이 어느 정도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