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민원실 자동문 설치로 장애인 이동편의 도모
2015-04-21 08:49
민원실 현관 출입문 자동문으로 교체, 휠체어 사용자 및 노약자 등 편의 도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장애인들의 인천시청 종합민원실 방문이 좀 더 수월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청 종합민원실 현관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바꾸는 등 장애인 이동편의시설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시청 종합민원실 현관 출입문은 지금까지 여닫이 형식의 문으로 되어 있어 휠체어장애인이 출입시 상당한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에 종합민원실 현관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해 민원실 외부에서 민원실까지 장애인 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노인, 일반인 등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점자안내판, 안전보행통로, 점자블록, 계단 손잡이 등을 중점적으로 재정비해 민원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장애인 등 약자들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 및 임산부 전용 주차장, 민원실 서류작성대, 휴게공간 등 지속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한 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